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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무와 생활에 대한 지루한 근황!
    해외생활이야기 2012. 5. 9. 13:17

    1.

    업무평가일이 휴가와 겹치고, 매니져가 병원에 입원해서 두번이나 미팅이 연기되는등 순탄치 않았던 업무평가 미팅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너무나 바쁘고 어려웠던 회사일 덕택에, 올해 업무평가에서 1등급 받았습니다. :-))

    보너스가 작년보다는 약간 더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박사과정을 위한 학비에 조금 보탬이 되려나요? ^^


    2.

    Senior 승진을 위한 proposal은 한달전에 올라갔다는데 아직도 답이 오지 않고 있습니다. 사실 연봉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게 승진인데, 벌써 2번이나 진행과정을 물어본 터라 다시 물어보기는 좀 곤란한 관계로 침착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러다가 reject 되면 속상할것 같네요. :-(


    3.

    업무평가에서 매니져가 연봉 이야기를 아얘 언급을 안하길래, 저도 그냥 꺼내지 않았습니다. 연봉은 욕심 부리지 않기로 했습니다. 돈보다 중요한것은 잘 쌓인 커리어라고 생각하기에, 작은것에 목숨걸지 않는 쪽으로 마음을 가다듬었습니다. 두달후 annual 연봉 협상 할 때까지 기다리렵니다.


    4.

    회사가 시스코에 합병된다고 합니다. 저로써는 매우 바람직한 방향으로 커리어 쌓기가 흘러가고 있습니다. 사실 NDS는 내년 중순까지만 다니고 그후부터 런던에 있는 정말 가고싶은 회사(G****E)로의 이직을 도전할 계획이었는데, 계획이 조금 바뀔것 같습니다.

    컴퓨터 네트워크 분야로 학부 석사 마치고, 박사까지 계획하고 있는 저에게 시스코는 구x보다 더 매력적인 회사이기에 몇년은 더 다니는 쪽으로 마음을 바꾸었습니다. 물론 짤리지 않는다면 말이지요.. ;-)


    5. 

    어버이날에 한국에도 가보지 못하고 해서 부모님께 각자 용돈을 보내드렸습니다. 괜찮다고 하셔도 그동안 키워주신 은혜에 눈꼽만큼이나 보답하려면 결국 용돈이 정답인것 같습니다. 물론 제가 한국에서 일하며 곁에 있을수 있으면 가장 큰 선물이 되겠지만요. 사실 돌이켜보면 한국에서 일할때는 새벽에 출근해서 새벽에 퇴근하고 주말에도 가끔 출근하고, 나머지시간은 사람들 만나는데 보내느라고 지금보다도 더 부모님과 대화를 안했던 것 같습니다. 


    참. 국민은행 인터넷뱅킹이 그새 개선되었더군요. 이제는 영국에서도 큰 탈 없이 잘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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