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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생활이야기

업무와 생활에 대한 지루한 근황!

1.

업무평가일이 휴가와 겹치고, 매니져가 병원에 입원해서 두번이나 미팅이 연기되는등 순탄치 않았던 업무평가 미팅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너무나 바쁘고 어려웠던 회사일 덕택에, 올해 업무평가에서 1등급 받았습니다. :-))

보너스가 작년보다는 약간 더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박사과정을 위한 학비에 조금 보탬이 되려나요? ^^


2.

Senior 승진을 위한 proposal은 한달전에 올라갔다는데 아직도 답이 오지 않고 있습니다. 사실 연봉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게 승진인데, 벌써 2번이나 진행과정을 물어본 터라 다시 물어보기는 좀 곤란한 관계로 침착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러다가 reject 되면 속상할것 같네요. :-(


3.

업무평가에서 매니져가 연봉 이야기를 아얘 언급을 안하길래, 저도 그냥 꺼내지 않았습니다. 연봉은 욕심 부리지 않기로 했습니다. 돈보다 중요한것은 잘 쌓인 커리어라고 생각하기에, 작은것에 목숨걸지 않는 쪽으로 마음을 가다듬었습니다. 두달후 annual 연봉 협상 할 때까지 기다리렵니다.


4.

회사가 시스코에 합병된다고 합니다. 저로써는 매우 바람직한 방향으로 커리어 쌓기가 흘러가고 있습니다. 사실 NDS는 내년 중순까지만 다니고 그후부터 런던에 있는 정말 가고싶은 회사(G****E)로의 이직을 도전할 계획이었는데, 계획이 조금 바뀔것 같습니다.

컴퓨터 네트워크 분야로 학부 석사 마치고, 박사까지 계획하고 있는 저에게 시스코는 구x보다 더 매력적인 회사이기에 몇년은 더 다니는 쪽으로 마음을 바꾸었습니다. 물론 짤리지 않는다면 말이지요.. ;-)


5. 

어버이날에 한국에도 가보지 못하고 해서 부모님께 각자 용돈을 보내드렸습니다. 괜찮다고 하셔도 그동안 키워주신 은혜에 눈꼽만큼이나 보답하려면 결국 용돈이 정답인것 같습니다. 물론 제가 한국에서 일하며 곁에 있을수 있으면 가장 큰 선물이 되겠지만요. 사실 돌이켜보면 한국에서 일할때는 새벽에 출근해서 새벽에 퇴근하고 주말에도 가끔 출근하고, 나머지시간은 사람들 만나는데 보내느라고 지금보다도 더 부모님과 대화를 안했던 것 같습니다. 


참. 국민은행 인터넷뱅킹이 그새 개선되었더군요. 이제는 영국에서도 큰 탈 없이 잘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