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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생활이야기

게을러서 하지 못하고 있는 것들

정말 게을러서 못하는것들이 많다. 여기에 적어놓고 볼때마다 마음을 잡아야 겠다.


1. iOS 프로그래밍

시대에 뒤떨어지는 프로그래머가 되지 않기 위해서 iOS 프로그래밍을 시작하려고 한다.

솔직히 C++프로그래머에게는 워낙 진입 장벽이 낮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가장 큰 진입 장벽은 맥북을 사야한다는것 ㅜㅜ) 시작만 하면 뭐든 만들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해보는것과 해보지 않는것의 차이를 아는 나로써는 꼭 시작해서 모방품이라도 만들어 봐야 할것 같다.


2. C++11 공부

C++의 새로운 표준이 십년만에 제정 되었다. 이미 비공식 라이브러리들을 통해 통용되고 있는 개념들도 몇개 있으나, 몇가지는 정말 새로운 것들이라서 공부를 깊이 해야 한다. 설계할때  조금 변화가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회사에서는 아직 C++11을 도입해보려는 움직임은 없다. Boost가 워낙 막강해서 한동안은 계속 Boost based로 프로젝트가 진행 될 것 같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미리 공부해 놓아야 C++ 프로그래머로써의 가치를 좀 더 높일 수 있을것 같다.

[30/11/2012] C++11 보다는 C++ 및 STL 기본을 다시 한번 다지는것이 필요. STL은 특히 complexity 관련하여 깊은 공부가 필요. 인터뷰 question 위주로 공부.


3. Major script language 공부

나의 큰 약점은, 스크립트를 잘 사용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어려워서라기 보다는 어색해서인것 같다. 조금 복잡한 로직을 짤때는 그냥 C++로 작성해 버리는게 더 빠르고 속편하다. 예를 들면 메모리 조작이라던지, 멀티스레딩, 인크립션, 디크립션, bitwise 연산 등도 당연히 지원될거로 생각되지만 내가 익숙하지가 않으니 시간이 더걸린다는 생각에 지레 포기해 버린다. 물론 스크립트를 잘 사용하면 훨씬 쉽게 작성 할 수 있다는것을 알기에, 마음속으로는 항상 공부해야지 공부해야지 생각하고 있다. 학부때 웹 프로그래밍으로 2년정도 일한적이 있어서 JavaScript와 PHP은 수준급인데, 아쉽게도 시스템 레벨에서는 사용할 일이 별로 없는것 같다.

그동안 틈틈히 Perl 책을 1/3 정도 읽었는데, 요새 갑자기 또 Python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 한가지를 딱 골라서 어느정도까지 익혀놓아야겠다.

[30/11/2012] Financial에서 주로 쓰이는 스크립트인 PYTHON을 공부하기로 결정


4. Life in the UK 공부 2012년 11월 24일 합격! 'ㅁ'!!

영주권신정을 위해 필요한 시험인데, 아직 멀었기에 볼 생각도 하지 않고 있었다. 그런데 얼마전 Life in the UK 시험이 앞으로 훨씬 어려워질거라는 이야기가 있어서 다들 미리미리 보는 분위기다. 나도 시간을 쪼개서 공부좀 한다음에 어서 패스해 버려야 겠다.


5. 런던으로

내년 6월에 비자 연장이 끝나기 때문에, 조금 편안한 마음으로 런던으로 이직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내가 과연 학창시절 꿈의 회사였던 Cisco라는 회사를 홀연히 떠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지만, 더 좋은 회사에서 더 좋은 기회가 있다면 그런 고민은 쉽게 떨쳐 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런 좋은 기회를 맞이하기 위해서 더더욱 열심히 살아야 겠다.


6. 박사과정 학교 및 교수 조사

박사과정을 시작하려면 최소 삼년은 더 있어야 하기 때문에 그동안 그다지 신경 쓰지 않고 있던 부분이었는데, 이제는 슬슬 학회도 참석하고 논문도 읽으면서 공부하고 싶은 곳을 찾아야 할 것 같다. 캠브리지가 가장 관심이 가는데, 지금껏 사우스햄튼에서 2년 반 지낸 경험에 비추어 볼 때 런던 이외의 지역에 싱글로 사는건 조금 갈등이 된다. 만약 그때까지 가족이 생긴다면 모를까.


7. IELTS Academic 점수 만들기

박사과정 진학에 필요하므로 준비한다. 점수가 나온 후 2년동안만 유효하므로, 지금 시험봐봤자 박사과정 지원시에는 사용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2014년 초 정도에 시험을 봐서 Overall 7.5 정도 받아놓으면 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