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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우연히 한국분들을 만나다.

지난주 금요일, 그러니까 출장 오기 전의 일입니다.

오전에 키친에서 커피를 타고 있는데 낮설은, 하지만 왠지 동질감이 느껴지는 아시안이 지나갔습니다. 일본사람인가 하고는 마주치면 물어봐야지 하고 있었습니다.


점심시간이 되었고, 매주 금요일에만 나오는 피시앤 칩스를 먹으러 구내식당(Canteen)으로 가서 줄을 섰습니다. 사람이 많아서 멍때리며 줄서있는데 수십명의 영국인 떠드는소리를 뚫고 귀에 팍팍 꽃이는 소리. 한국말..!!! +_+


뒤를 돌아보니 한국에서 출장 오셧다는 남자분과 여자분이 계시더군요. 300명이 넘는 오피스이지만 한국사람이 한명도 없기때문에 기분이 묘하더군요. 같이 밥먹으면서 노가리 까다가 연락처 주고받고 헤어졌습니다. 바로 출장을 오게 되어서 다시 뵙지는 못했네요.


3주정도 계신다고 하셨으니 복귀하면 펍에서 맥주한잔 사드릴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