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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생활이야기

Year-end 보너스 레터가 왔네요.

일하고있는데 매니져가불러서 회의실로 가보니, 봉투를 하나주더군요.


한참 전부터 마음은 다른데 가있던 터라, 한동안 일도 열심히 안하고 미팅에서도 시니어가 해야할 어느정도 도리만 하고 넘어가고 했었죠. 업무평가에서도 strong을 받았는데, 말이 좋아 strong이지 top이아니라 두번째 grade라서 올해는 거의 보너를 기대 안하고 있었습니다. 가뜩이나 요새 시스코에서 4000명을 redundancy 한다고 해서 혹시 나에게 올것이 온건가 하며 불안한 마음에 봉투를 열어보니, 보너스 레터더군요. 근데 왠걸, 거의 연봉의 20퍼센트가 나왔네요. 나 맨날 놀고있는데 왜그러지? 시스코가 보너스가 후하다더니...


흠.. 얼마전에 받은 주식까지 합치면 올해 받은 보너스는 거의 30% 가까이 되네요. 내년에 열심히해서 업무평가에서 top 받으면, 얼마나 주려나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이제 좀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돈의 힘이란)


그나저나 정말 이러다가는 회사 못옴길것 같네요. 어쩌지 ;ㅁ;

  • 2013.09.24 12:31

    비밀댓글입니다

    • 에즈베어 곰발자 2013.09.24 13:55 신고

      안녕하세요. 본인 하기 나름 아닐까 싶습니다. 이분야는 직군의 깊이와 넓이가 너무 다양해서 어느정도까지 전문적인 프로그래머가 되고싶은지부터 정하셔야될것 같은데요.. 평생직업으로 삼고, 핵심 파트로 계속 파면서 좀 앞선기술쪽에서 일하시고싶으시면 컴퓨터소프트웨어/엔지니어링 관련 학부 및 가능하면 석사까지 새로이 다니시는게 나을거 같구요, 그게아니라면 구지 뒤늦게 학부까지 새로 나올필요는 없지 않나 싶어요. 본인이 원하는 자부심과 성취감에따른 선택을 잘 하시길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