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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프로그래머로 취업하기 (상) “외국에서 프로그래머로 일하는 것은 과연 어떨까?” 한국에서 다년간 소프트웨어 개발 업계에 종사한 프로그래머라면 한번쯤 생각해보았을 것이다. 현지에서 학사 혹은 석사를 밟은 사람이라면 노력 여하에 따라 얼마든지 길이 열려 있겠지만, 한국에서 공부를 하고, 한국 기업에서 프로그래머로 일을 하던 내게 외국으로 취업을 한다는 것은 막연한 희망사항 이었다. 하지만 나는 1년여의 준비 과정을 통해 얼마 전 영국의 한 회사에 취업하였고,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써 근무하고 있다. 이에 나와 비슷한 마음으로 외국 진출을 생각하고 있는 한국의 프로그래머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까 해서 나의 생각과 경험을 글로써 정리하고자 한다. 나보다 앞서 영국에 진출하여 일을 하고 계신 많은 분들이 이미 좋은 정보를 올려 주셨기도 하고, ..
영국에서의 첫 출근 오늘은 영국에서 프로그래머로써의 삶을 시작한개인적으로 뜻깊은 날이다. 작년 9월부터 목표를 정하고 준비해 온 결과 약 1년만에 첫 번째 목표를 달성한 셈이다. 작년 이맘때 까지만 해도 확신 없는 목표중 하나일 뿐이었는데, 실현이 되고 나니 감회가 새롭다. 회사 생활에 익숙해지면 취업 수기를 작성해 볼 계획도 있지만, 아직은 잘 모르겠다. 내가 다니게 된 회사는 NDS(www.nds.com)라는 회사로, Nintendo DS와 비슷하지만 전혀 관계가 없는 회사이다. NDS가 무슨 뜻일까 궁금했지만 딱히 조사해 보지는 않고 지내왔었는데, 오늘 마침 Line Manager와 이야기를 하게 되어, NDS가 뭐냐고 물어봤더니 자기도 모른단다 -_-.. 대충 알기로는 초창기에 News Delivery Service..
백수가 되던날. 올해 3월 26일 전문연구요원 복무 만료 이후 어제부로 길지도 않고, 짧지도 않은 회사 생활을 마쳤다. 3년 조금 넘는 동안 동고동락 하던 분들과 헤어지는게 참 아쉬웠다. 그덕에 최근 2주는 술자리 다니느라고 바빴지만.. ㅋㅋ 이제 여행도 좀 다니면서 출국준비랑 영어 인터뷰 준비에 집중해야겠다.. 마지막 출근길을 기념하며.. 매일 아침 버스 타려고 쌩 쑈를 하던 동수원 법원 사거리. 수원에서 300x를 타고 우성아파트 사거리에 내린후 10분 정도를 걸으면 363을 탈 수 있는 역삼초등학교 앞에 도착한다. 구립서초어린이도서관이 더 가깝지만, 아침에는 왠지 한적한 길을 걷고싶어서 이곳에 와서 탄다. 출근길에 있는 포항 물회.... 아침마다 쏘주한잔을 생각하며... ㅋ 대치동 휘문고 앞.. 조금만 더 가면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