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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와 생활에 대한 지루한 근황! 1.업무평가일이 휴가와 겹치고, 매니져가 병원에 입원해서 두번이나 미팅이 연기되는등 순탄치 않았던 업무평가 미팅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너무나 바쁘고 어려웠던 회사일 덕택에, 올해 업무평가에서 1등급 받았습니다. :-))보너스가 작년보다는 약간 더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박사과정을 위한 학비에 조금 보탬이 되려나요? ^^ 2.Senior 승진을 위한 proposal은 한달전에 올라갔다는데 아직도 답이 오지 않고 있습니다. 사실 연봉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게 승진인데, 벌써 2번이나 진행과정을 물어본 터라 다시 물어보기는 좀 곤란한 관계로 침착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러다가 reject 되면 속상할것 같네요. :-( 3.업무평가에서 매니져가 연봉 이야기를 아얘 언급을 안하길래, 저도 그냥 꺼내지 않았..
C++ 예찬 C++과 함께 한지 10년이 훌쩍 넘었다. 처음 4년은 학부에서 시스템 프로그래밍, 자료구조, 알고리듬 등의 수업을 통해 C와 C++을 익혔고, 그후 2년동안은 회사에서 비디오 스트리밍 서버 개발. 그후 2년동안은 대학원에서 네트워크 시뮬레이터 개발. 그후 3.5년 동안은 병특할때 텔레콤 서버 개발. 그리고 지금 근 2년 동안 영국에서 방송 서버 개발. 짧지 않은 기간을 해 왔지만, 워낙 머리가 나쁘고 게을러서 공부를 많이 하지 못했다. 그래서 아직도 깊이 들어가면 꼬랑지를 내리게 된다. 특히 실력있는 C++ 프로그래머와 코딩 스킬이나 디자인 패턴쪽으로 깊이 논쟁이 붙으면 도데체 당해낼 수가 없을때가 많다. 나는 스스로 생각한다. 프로그래머 자체로써의 나는 매우 부족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용케..
영국식 경쟁 문화에 대한 깨달음? 간만에 포스팅 한다. 근 4달간 정말 정신없이 일을 했다. 새로운 프로젝트의 구조 및 알고리즘 설계, 개발로 하루하루 쉴틈 없이 보냈다. 및손가락 관절과 팔꿈치가 아파서 더이상 프로그래밍을 할 수가 없을때 쯔음 정신 차리고 퇴근하기 일수였고, 퇴근후에도 일생각을 머릿속에서 지우지 못했었다. 얼마전에 1차 release가 완료되어 이제는 쉬엄쉬엄 하면서 한숨 돌리고 있다. 그동안 너무나 힘들었고, 말하긴 부끄러우나 신규 프로젝트에서의 나의 contribution이 엄청났기에 당당히 승진과 연봉 인상 요구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때마다 마음을 다스리며 욕심을 자제하려고 노력하였다. 같은 천주교 신자로써 많은 인연을 쌓은 분이 한분 계셨다. 지금은 일본으로 들어가셨지만, 한때 우리 동네에 영어공부하러 ..
Linux HTTP 프록시 설정 apt-get이나 yum으로 패키지를 설치할 때, HTTP 인터페이스를 이용해야 한다. 그런데 네트워크 환경에 따라서, 네트워크가 살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HTTP 포트가 block 되어 있는 경우가 있다. 리눅스 내에서 직접 다운로드 하여 패키지를 설치해야 하는 경우에는 이럴때 매우 불편하다. 이럴경우 대부분 해당 네트워크에는 HTTP Proxy가 존재하는데, 이를 확인하여 리눅스상에서 설정해주면 문제가 간단히 해결 된다. 우선, 설정값을 확인한다. []# echo $http_proxy 만약 아무것도 설정되어 있지 않으면, 프록시 서버의 URI를 설정한다. []# export http_proxy='http://proxy:8080' 만일 인증이 필요한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설정한다. []# export h..
SVN 사용시에 branch와 merge 잘 이용하기 (2014.02.20) 이 글은 개념을 익히기에는 도움이 되나, 이전에 익숙하지 않던 시절에 작성한것이기에 실무에 활용하기는 불편할 수 있습니다. 현재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는 방법은 따로 작성해 두었습니다.http://asbear.tistory.com/entry/SVN-branch-and-merge-%EC%89%BD%EA%B2%8C-%ED%99%9C%EC%9A%A9%ED%95%98%EA%B8%B0-2 이전 회사에서 SVN을 사용할 때에는 main trunk에서 주로 작업을 했었다. 작은 팀이어서 각자가 담당하는 디렉토리를 다른사람과 공유할 일도 없고 하다보니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 일을 시작하기 전과 commit 하기 전에 svn update를 반드시 하기로 약속 했었고, 그런대로 잘 지켜 졌었던 ..
회사내에서의 입지 변화 얼마만의 포스팅인가.. ^^;; 최근에 회사 내에서의 나의 입지 변화에 대해서 주절거리려고 블로그에 들어왔다. 답답할때마다, 쏘주한잔 하면서 이야기나누던 한국의 친구들이 그립다. 요즘 나는 머리가 굉장히 복잡하다. 머리를 복잡하게 하는 요소들이 너무 많아서 일일이 열거 할 수는 없지만, 그중 하나는 회사이다. 회사에 입사할 때, 나는 Software Engineer라는 직급을 달았다. 한국에서의 경력을 모두 인정 받았다면 Senior급은 이미 넘어서서 Principal까지도 가능했겠지만, 영국에서의 첫 직업은 감사한 마음으로 겸허히 시작기로 하였으니, 회사가 나에게 준 직급에 대해서 아무런 불만이 없었다. 다만 나의 수준에 비해서 일들이 쉽고 책임감이 덜 주어짐에 따라 회사 생활이 다소 지루한 점이 없지..
10개월 만의 보너스와 연봉인상! 우리 회사는 7월부터 신규 업무 년도가 시작된다. 그래서 이 시기를 기준으로 업무평가, 연봉조정 등이 이루어 진다. 나는 작년 8월 말에 입사하였으므로 이제 10달이 조금 넘는 기간을 NDS에서 일하였다. 사실 한국에서 전문연구요원을 할 때에는 연봉 협상이라는것이 상당히 즐겁고 흥분되는 이벤트였다. 누구보다 더하면 덜했지 못하지는 않았다고 생각했기에 항상 연봉 협상때에는 당당했고 원하는 만큼 요구할 수 있었다. 매년 15% 이상 연봉을 올리면서도 너무 적다고 생각해서 이직을 꿈꾸기도 하는 젊은 피였다.. ㅋㅋ 하지만 영국에서는 달랐다. 나는 의사소통 능력도 남들보다 많이 딸리고, 업무 방식과 기업문화에도 너무나 무지한 외쿡인 로동자일 뿐이다. 회사의 주를 이루는 영국인들은 말할 것도 없고, 유럽인, 미국..
벌써 1년 지난 여름 6월 30일, 풍운의 꿈을 안고 영국으로 건너와서 1년이라는 세월을 보냈다. 애초에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는 것을 알기에 너무 장황한 계획을 세우지 않으려고 노력하며 영국에 왔다. 그래서인지 목표했던 것보다 모든것이 쉽게 잘 풀려서 이제는 조금 나태해 진 것 같은 느낌도 든다. 하지만 어찌 보면 보잘것 없는 어찌 보면 스스로도 대견한 여러가지 일들을 이뤄 가면서 내가 목표했던 것 이상의 풍부한 인생의 자양분을 얻었다고 생각한다. 지난 1년동안 되도록 다른것에 신경 쓰지 않고 회사 생활에 전념한 결과 맏은 프로젝트들을 무사히 잘 끝내었고, 올 4월에 있었던 업무평가에서 상위 Class를 받을 수 있었다. 이번달 중순에 받게 되는 상여급과 연봉 인상을 기다리고 있는데, 기대한 만큼 나오지 않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