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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취업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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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4 IT회사 알고리즘 인터뷰 준비하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이 선호하는 빅4,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 MS. 이 회사들의 인터뷰 방식은 조금씩 차이는 있으나 큰 흐름은 상당히 유사하다. 나는 네곳의 회사와 모두 인터뷰를 보았는데, 구글과 MS는 전화 인터뷰에서 낙방해서 그 이후의 경험은 전무하다. 그러나 인간은 언제나 헛된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존재다보니.. 전화인터뷰 날짜만 잡혀도 이미 페이스투페이스 인터뷰와 연봉협상, 출퇴근 거리까지 줄줄히 알아보며 김치국을 콸콸콸 들이마시게 마련이다. 그러다보니 본의 아니게(?) 적지않은 정보들을 습득했다. 끝까지 완주한 회사는 아마존과 페이스북인데, 난이도의 차이도있고 스타일의 차이도 확실하다. 그러나 준비하는 과정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 있다. 바로 코딩인터뷰와 디자인 인터뷰이다. 요즘에는 모..
해외취업블로그 "포쉬포우 in 런던"을 시작합니다 오늘은 마케팅을 조금 하려 합니다. 10년전 블로그 시작한 이래로 처음이 아닌가 싶습니다. 읽고싶지 않은 분들은 뒤로가기를... ^^해외 취업 블로그 "포쉬포우 in 런던"아내와 함께 팀블로그를 하나 시작했습니다. 이름은 "포쉬포우 in 런던".저와 아내가 그동안 영국에 살면서 겪은 구직 활동과 회사생활에 대해서 여기저기 적은 글들이 많은데, 한곳에 깔끔하게 정리하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시작하게 되었네요. 왠지 어딘가에 방치해두기는 너무 아까운 이야기들이 많아서요. 저는 당분간은 그동안 곰같은 블로그와 스팀잇에 적었던 글들중에서 공유할만한 글들을 모아서 게재 할 계획입니다. 특히 해외 취업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칼럼 형태로 연재 하려고 합니다. 우선은 예전에 스팀잇에 적었던 글 세개를 올렸습니다. 궁금하..
정글에서의 1년 6개월 정말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적네요. 한동안은 스팀잇에 열심히 글을 적다가, 그마저도 여력이 안되어서 지난 8개월 동안은 회사 일에 집중하며 지내왔는데 이제 한숨 돌릴 타이밍이 되어서 다시 블로그 활동도 열심히 하고 예전부터 하고싶던 것들을 다시 한번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아마존으로 이직한 후로는 블로그에 거의 소식을 전해드리지 못했는데 적고 싶은 이야기가 정말 많고 어디서부터 적어야 할지도 잘 정리가 안되네요 ㅎㅎ 잘 기억을 더듬어 보고 흥미로운 이야기가 생각나면 블로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부푼 꿈을 안고 시작한 아마존 근무였지만 지난 1년 6개월이 참 순탄 하지가 않았습니다. 고심 끝에 선택한 첫 팀에서 예상치도 못하게 많은 고생을 하고, 도저히 일을 즐길 수 없겠다는 결론에 도..
영국에 취업하고 싶은 학생 및 사회 초년생들을 위한 조언 요즘은 해외에 취업한다는게 워낙에 흔한 일이라서 정보도 흔하고 조언을 구하기도 쉬울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가 영국으로 올 때만 해도 그렇게까지 흔한 일은 아니었습니다. 정보도 부족했고,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가는것에 대한 두려움도 매우 컸습니다. 하지만 8년차인 지금 뒤를 돌아보면, 그때 용기를 내어 과감하게 도전함으로써 돈주고도 경험해보지 못할 값진 경험을 했기에 후회는 없습니다.저의 20대때를 돌이켜봐도 마찬가지지만, 지금 20대의 학생들이나 사회 초년생들중,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서 방황하기도 하고, 이상과 현실의 괴리감에 혼란스러워 하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 분들이 저에게 조언을 구한다면, 저는 과감히 해외 취업에 도전해 보라고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해외에 취업하는 것 자체는 대단한..
Amazon 으로의 이직 과정 먼저 밝힌 대로 Amazon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나, 아마존 인터뷰를 준비중이거나 진행중이신 분들을 위해 제가 겪은 일들과 타임라인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관련 질문은 꼭 "공개 댓글"로 달아주세요 ^^ 시작처음 연락을 받고나서 최종 오퍼 레터에 사인하기 까지 대략 3달 반 정도가 걸린것 같다. 무엇보다 내가 적극적이지 않았기때문에 절차가 더 딜레이 되었다. 사실 내가 가장 가고싶어하는 회사는 페이스북이었기 때문에, 아마존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다. 올초에 페이스북과 인터뷰를 봤는데 정말 아깝게 떨어져서 올해 말에 한번 더 지원하면 될 가능성이 아주 높았고, 1년은 지금 하고있는일을 열심히 하면서 연말에 페이스북 지원을 슬슬 시작하기로 계획하고 지내던 참이었다. ..
Amazon 으로 이직합니다. 아마존으로 이직합니다.지난 3월 시애틀 AWS Anti DDoS 팀 Engineering Manager로부터 포지션을 제안 받은 후, 근 4개월만에 최종 오퍼를 받고 계약서에 사인을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올 9월에 Amazon Video 그룹의 FinSys 팀에서 Full-Stack Software Engineer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미국으로 갈지 영국에 계속 남을지는 이 팀에서 1년정 근무하고 난 후 결정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동안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자세한 스토리는 따로 글로 적도록 하겠습니다. ^^;이래저래 신경쓸 것이 늘다보니 가면 갈수록 블로그에 글쓰는것을 멀리하게 됐습니다. 여러가지 일들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미루고 미루다보니 이제는 써봤자 뒷북이..
스타트업 8개월차, 이사, 생활의 변화 * * *시스코를 떠나 스타트업에서 일한지 8개월차. 아직까지는 순조롭습니다.개인적으로는, 그동안 끄적거리기만 하던것들을 실전에서 사용하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C++만 줄창 하면서 다른 새로운것들은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인 환경에서 조금 답답했었는데, 역시 스타트업에 오니 활용할 기회가 무궁무진 하네요. 주로 사용하는것들은 Node JS, Python, C++11, Redis, Docker, AWS 정도인데, 이젠 어디가서 대충은 안다고 말할정도는 됩니다. C++은 이전회사에서는 03에 갖혀(?) 있었는데, 여기서는 11이고 14고 내 맘대로 사용할수 있습니다. ㅎㅎ 브라우저쪽 코딩도 많이 했는데, JQuery랑 Ajax 그리고 기초이지만 AngularJS도 사용했습니다. 그러니 이제 어디가서 풀스..
AWS (Amazon Web Service)의 살벌한 사용료 오늘 심심해서 회사 AWS 계정에 들어가서 돈을 얼마나 내고있는지 한번 봤습니다. 그냥 막연히 추측할 뿐 클라우드에 실제로 얼마를 지출하고 있는지는 모르고 있었는데, 요금이 정말 비싸네요. 제가 일하고있는 회사는 아직 갈길이 멀었는데, 벌써 이정도 지출이라니 조금 놀랐습니다. 짧게 적자면, 회사가 지난 한달 아마존에 페이한 금액이 $78000 정도 됩니다. 그리고 그 추이가 계속 늘어나고 있네요. 아래의 그래프는 지난 1년간 하루 지출량 추이인데, 1년전에는 하루에 $500정도 였던게 현재는 $2000와 $3500 사이에서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네요. 아래의 이미지는 아마존 AWS 대시보드입니다. 지출 내역을 간략히 살펴보면, 대부분의 지출은 EC2 사용에서 발생합니다. 거의 95%에 근접하죠. EC2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