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개발자

(2)
이직 고민 오늘이 아마존에 입사한지 2년째 되는 날이다. 정신없이 2년이 지난 것 같다. 다뤄보지 않았던 새로운 기술들을 다뤄보면서 기술적 스펙트럼을 많이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혈기 넘치고 똑똑한 어린 동료들과 함께 일하고 경쟁하면서 나에게는 조금 부족했던 리더쉽도 많이 늘었다. 그도 그럴것이 한국에서 프로젝트 리딩을 제대로 해보기 전에 영국으로 왔고, 영국에서는 언어와 경험이 부족한 내게 무언가 대단한 프로젝트를 리딩하는 기회가 자주 주어지지 않았다. 주어졌더라도 감당 해 내기 어려웠을 것이다. 요즘엔 좀더 큰 일을 하고싶어서 이직을 고려중이다. 미국 지사로 옮기거나 아니면 더 작은 회사에서 더 큰 롤을 맏는 것도 생각 해 보고 있다. 아마존을 한번 떠나면 돌아올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한번 더 성장 할..
영국 C++ 프로그래머 체감 연봉 한국과 마찬가지로 영국도 프로그래머 연봉이 지역마다 많이 차이가 난다. 어찌 보면 한국보다 그 격차가 더 심한 것도 같다. 이는 생활비 차이가 많이 나기때문인데, 사실상 지방에서 런던으로 이직한다고 가정하면 £20000 - £25000 정도의 연봉 인상을 받아야 생활수준을 유지할 수가 있다. 지금 살고있는 지역에서는, 회사에 걸어갈수있는 거리에, 가장 인기있는 동네에 넓고 깨끗한 2베드 플랏 £800 (운이 좋긴 했지만)에 살고 있다. 따로 대중교통비는 들지 않고 대부분 운전해서 다니며, 가끔 타는 버스/기차비와 출퇴근및 주말 레저를 위한 한달 유류비 다 합쳐서 £200 이하로 든다. 런던 시티에서 일하고,3 존에서 출퇴근한다고 가정할 때, 한달 트레블 패스가격은 대략 두사람치 £300. 주말에는 어차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