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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스타트업 8개월차, 이사, 생활의 변화 * * *시스코를 떠나 스타트업에서 일한지 8개월차. 아직까지는 순조롭습니다.개인적으로는, 그동안 끄적거리기만 하던것들을 실전에서 사용하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C++만 줄창 하면서 다른 새로운것들은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인 환경에서 조금 답답했었는데, 역시 스타트업에 오니 활용할 기회가 무궁무진 하네요. 주로 사용하는것들은 Node JS, Python, C++11, Redis, Docker, AWS 정도인데, 이젠 어디가서 대충은 안다고 말할정도는 됩니다. C++은 이전회사에서는 03에 갖혀(?) 있었는데, 여기서는 11이고 14고 내 맘대로 사용할수 있습니다. ㅎㅎ 브라우저쪽 코딩도 많이 했는데, JQuery랑 Ajax 그리고 기초이지만 AngularJS도 사용했습니다. 그러니 이제 어디가서 풀스..
AWS (Amazon Web Service)의 살벌한 사용료 오늘 심심해서 회사 AWS 계정에 들어가서 돈을 얼마나 내고있는지 한번 봤습니다. 그냥 막연히 추측할 뿐 클라우드에 실제로 얼마를 지출하고 있는지는 모르고 있었는데, 요금이 정말 비싸네요. 제가 일하고있는 회사는 아직 갈길이 멀었는데, 벌써 이정도 지출이라니 조금 놀랐습니다. 짧게 적자면, 회사가 지난 한달 아마존에 페이한 금액이 $78000 정도 됩니다. 그리고 그 추이가 계속 늘어나고 있네요. 아래의 그래프는 지난 1년간 하루 지출량 추이인데, 1년전에는 하루에 $500정도 였던게 현재는 $2000와 $3500 사이에서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네요. 아래의 이미지는 아마존 AWS 대시보드입니다. 지출 내역을 간략히 살펴보면, 대부분의 지출은 EC2 사용에서 발생합니다. 거의 95%에 근접하죠. EC2에..
너무 오랫만에.. 짧게 한줄 너무 오랫동안 블로그에 글을 적지 못했네요. 오늘도 마찬가지로 적지 못하고 로그오프 해야할것 같은데... 암튼 잘 지내고 있습니다! 스타트업에서의 일은 무척 바쁘지만 무척 재밌습니다. 옮기기를 잘했다는 생각을 자주 하고 있습니다. 멋진 사원증도 없고, 회사 샤워실도 없고, 회사 식당도 없고, 어디가서 회사이름 말해도 아무도 모르지만, 하루하루 발전하는 즐거움은 그 모든걸 무색하게 만드네요! 글이 없어도 잊지 않고 찾아와주신 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곧 시간을 내어 스타트업에서의 경험을 글로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
새로운 시작 지난달 말, 스타트업으로부터 오퍼를 받았고 긴 고민끝에 오퍼를 수락 헀습니다. 잡 시큐리티에 관련된 여러가지 걱정이 많았지만, 디렉터가 저를 설득했고 저는 설득 당했(?)습니다. 이직의 가장 큰 이유는, 새로운 프로젝트에서 새로운 경험을 쌓고 스킬을 쌓고 싶은 욕심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못지 않게 큰폭의 연봉 인상도 중요했습니다. 그리고 나태하고 게을러진 저 자신을 열정적이고 부지런하게 만들어줄 자극이 필요했습니다. 새로 가는 회사는 세가지를 다 갖추었기에, 함께 일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빨리 이직하고 싶은 마음만 앞섰는데, 막상 떠나게 되고 회사에 노티스를 하고 나니, 5년 넘게 같이 일해서 이제는 가족같은 팀원들과 이별하는것이 못내 아쉽네요. 동료들도 너무 아쉬워하고 좋은 조언을 많이 해줘서 큰 힘..
스타트업 기회 - 인터뷰 후기 지난글에서 언급했던 스타트업 회사와의 인터뷰를 마쳤습니다. 인터뷰는 미국 본사의 4명의 엔지니어와 각각 1시간씩 구글행아웃을 통해서 이루어 졌습니다. 원래는 45분씩 하기로 했었는데, 하다보니까 시간이 모자라서 계속 시간이 밀리더군요. 결국 좋은 징조였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인터뷰어였어도, 지원자가 별로면 바쁜 시간 넘기면서까지 길게 인터뷰를 하고 싶지는 않을 것 같거든요. 결과적으로는 합격 하였고 오퍼를 받았습니다. 아직 완전히 결정한것은 아니어서 자세한 정보는 여기서 밝히지 않고, 인터뷰에 대한 이야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우선 인터뷰를 진행하는데 있어서, 행아웃에 화면공유기능이 아주 유용했습니다. 특히 그동안의 전화인터뷰나 온사이트 인터뷰에서, 제가 했던 일을 짧은시간에 핵심만 설명하는것이 상당..
스타트업 기회 작년부터 다른분야의 새로운것들을 접하고싶은 욕망이 넘쳐 흐르고 있는데, 큰 회사에서는 그런 기회를 갖는것이 어려운것이 사실입니다. 뻔뻔하면 가능할것 같긴 한데, 제가 그렇게 뻔뻔하지도 못하다 보니, 회사에서는 일에 관련된 것들 위주로 할 수 밖에 없더군요. 게다가 워낙 팀이 세세하게 나눠지다보니, 우리팀은 ABR 비디오 시큐리티에 몹시 집중 하고 있습니다. 사실 DASH ISO가 상용화 단계에 이른 지금, ABR 비디오쪽만 드립다 파더라도 끝도 없다는것은 알지만, 그보다는 ABR이라는 프레임이 조금 지겨워진것 같습니다. 그래서 올해 초부터 이런저런 회사에 꾸준히 지원을 했지만, 전부 낙방했지요. 주제에 맞지 않게 너무 높은 스탠다드를 둔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운것을 하고싶어서 이직하는것..